■ 진행 : 김영수 앵커
■ 화상연결 : 기평석 / 대한요양병원협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백신공급에 대한 현장의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지급의 수급 불균형 상황, 일시적이고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당장 다음 주부터 2차 접종을 진행해야 할요양병원의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기평석 대한요양병원협회장 화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협회장님, 나와 계시죠?
[기평석]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요양병원 환자, 종사자들 대상으로 1차 접종은 거의 마무리가 됐고요. 2차 접종이 다음 주 진행될 예정인데 준비는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기평석]
현재 백신 공급에 대해서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는데요. 백신 공급이 지연됐다거나 이런 연락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정대로 2차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내용을 전달받지는 못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2차 접종이 예정되어 있는 환자와 종사자 일단 몇 명으로 지금 파악되고 있습니까?
[기평석]
저희 병원 같은 경우는 587명, 1차 접종자는 다 2차 접종을 맞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1차 접종 뒤에 일정기간 뒤에, 그러니까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경우에는 12주 안에 반드시 2차 접종을 해야 백신 효과가 있는데요. 언제부터 맞아야 예정대로 시간에 맞게 맞을 수 있는 겁니까?
[기평석]
2차 접종에 대해서 12주 정도가 가장 효율성이 높다는 그런 보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1주나 2주 정도 지연됐다고 해서 백신의 효과가 굉장히 떨어지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차 접종은 다음 주부터 백신만 있으면 일단 접종이 시작되는 거죠?
[기평석]
그렇습니다.
방역당국 그리고 보건소 측에서 2차 접종과 관련해서 요양병원에 구체적으로 전달한 내용은 전혀 없는 겁니까?
[기평석]
아직 세부 지침은 언제 백신을 전달한다거나 언제부터 백신을 맞으라거나 하는 그런 구체적인 내용은 아마 이번 주 말이나 다음 주 초에 전달받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2차 접종을 해야 되는데 다음 주 초쯤, 이번 주 말쯤 연락을 받을 것 같다는 말씀이시죠?
[기평석]
백신만 전달되면 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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